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까지 총 19경기에 나서 67타수 21안타 타율 0.313과 1홈런 6타점 9득점 출루율 0.429 OPS 0.89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의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 출루율 1위인 것이다.
아담 이튼(26·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출루율 0.373로 2위를 차지했다. 이튼과 추신수의 출루율(0.429) 차이는 상당하다.
또한 추신수의 1번 타자 출루율은 범위를 메이저리그 전체로 넓혀도 시즌 초반 폭발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찰리 블랙몬(28)에게만 조금 뒤진 메이저리그 2위의 기록이다.
한편 추신수는 22일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텍사스는 첫 경기인 22일 에이스 다르빗슈 유(28)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