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중국 아마추어골프클럽 회장단이 제주를 첫 방문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가 오는 22일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제주에서 중국 전역의 아마추어골프클럽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중국의 골프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며 “제주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브랜드와 무사증 이점, 지리적 접근성은 중국 골프애호가에게 매우 유익한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골프협회(CGA)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골프시장 규모는 해마다 20~30%씩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골프 인구는 매년 40~50%씩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0년에 중국의 골프인구는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