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가 4월말까지 산림내 문화재(사찰) 보호 및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펼친다.
소방서는 지난 18일 삼막사에서 안양시청 문화재관련부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청 임차헬기1대 및 소방차량 3대, 인원 3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선 인근 산림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초기진화 활동과 신속한 신고체제 및 유관기관 연락 공조와 화재방어선 구축, 화재진압활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서장은 "이번 훈련은 인명과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어느때 보다도 산불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