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어버이날 앞두고 홈사우나 기기 선보여

2014-04-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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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헬스메이트 전신 사우나기와 반신욕기를 직수입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홈사우나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미국 PLH사와 공동 기획해 캐나다산 고급 목재인 적삼목으로 제작한 홈사우나기를 선보였다.

가격은 공중전화 부스 크기의 전신욕기가 189만8000원, 반신욕기가 89만8000원으로 동급 사양의 유명 브랜드 수입 제품 대비 20% 저렴하다.

헬스메이트 홈사우나기는 수령 200년 이상 캐나다 서부지역의 특A급 적삼목을 원자재로 사용해 습도에 강하고 피톤치드 방출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나다 적삼목은 북아메리카 침엽수의 일종으로 습기에 강하고 탈취 및 멸균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장치인 히터는 미국 124년 전통의 에머슨가가 제조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인증을 획득한 원적외선 테콜로이 히터를 사용했다.

황준모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전소싱 바이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대형 상품으로 홈사우나기를 처음 직소싱해 판매한다"며 "앞으로 가치소비형 수입상품을 저렴하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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