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된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개표가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야권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흐마드 유수프 누리스타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0일 “현재 개표율이 49.75%고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 득표율이 44.4%로 제일 높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아슈라프 가니 아흐마드자이 전 재무장관이 33.2%의 득표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선관위는 오는 24일 잠정 전체 개표 결과를, 다음 달 14일에는 최종 개표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관련기사아프가니스탄 대선 무사히 끝나 #아프가니스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