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와 진도해상관제센터가 연락한 교신 내용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는 침몰되기 직전 제주해상관제센터, 제주해경과 조난 교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도해상관제센터와도 배가 침몰되기 전까지 교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신 내용에는 침몰 당시 상황과 세월호 선원들의 비상조치가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6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46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관련기사진도VTS, 세월호에 "구호조처 취하라" 지시해양안전시스템도 해킹 위협 크다 … ‘선박 보안’ 검토해야 #교신내용 #사고 #세월호 #여객선 #진도 #진도해상관제센터 #합수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