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사망자로 밝혀진 박성빈(18)양을 신원미상으로 정정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여성 사망자 1명이 박성빈 학생일 것이라고 추정됐으나, 부모에게 확인한 결과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는 단원고의 이다운(18·남) 학생, 교사 남윤철(35)씨, 승무원 김기웅(28)씨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은 2명이다.
17일 오후 9시 이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 10명의 시신이 발견돼 총 20명의 사망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