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타이어가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17일 한국타이어는 20~30년차 장기근속 직원 506명(30년 장기근속자 39명, 20년 장기근속자 467명)이 부부 동반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장기근속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를 지향하고 인재 양성을 중시하는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만든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성장의 밑거름이 된 30년 이상의 장기근속 직원들과 20년, 15년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주요 글로벌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15년 장기근속 직원들도 한국타이어의 중국 가흥(嘉興:자싱)공장과 현지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달려온 사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회사와 사원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선진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