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지난해보다 2.7%(11명) 감소한 규모이며, 편입 공중보건의는 신규 113명, 도간 이동 33명 등이다.
도는 우선 의과와 치과 한의과 등 공중보건의 372명을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 168곳에 최우선 배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와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특히 산부인과 전공 공중보건의는 태안군과 청양군에 배치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수급 불균형 완화가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공공성이 높은 보건기관과 공립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공중보건의를 우선적으로 배치, 도시와의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