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과수농가에서 꽃눈따기 실시

2014-04-16 18: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산시 배방읍(읍장 전영근) 직원들이 지난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에 일손을 지원한 농가는 배방읍 공수1리의 정OO 씨의 복숭아 농장으로 배방읍 직원 16명이 참여해 복숭아 과수원에서 꽃눈 따기(적뢰) 작업을 펼쳤다.
 

복숭아는 꽃눈이 많아 꽃이 다 필 경우 과일이 작아지므로 꽃눈 따기는 한해 농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공업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일손이 부족해 이번에 일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이 씨는 “아내와 둘이 일을 했으면 며칠이 걸릴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읍사무소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손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전 읍장은 “부족한 솜씨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