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조인주)가 이달 한 달동안 관내 파손된 도로 및 보도블록을 정비한다.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정비에는 조 구청장이 직접 동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구는 단순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도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인 경우에는 해당부서에 요청,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펑소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대로변 보다는 취약한 이면도로 위주로 정비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위험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주민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여 신뢰받는 구정실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