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전화 빗발쳐

2014-04-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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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도에서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소식에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16일 목포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탑승객 대다수가 학생이라 학부모의 전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학부형의 전화를 우선으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50여명 등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 등 471명이 타고 있었던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가 들어왔다.

현재까지 190여명이 구조됐으며, 구조된 사람은 인근섬 서거차도로 이동 중이다.

한편, 안산단원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다른 학생들은 귀가조치됐으며 사고 학부형들이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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