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컷부 작가 ‘병맛’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색다른 매력?

2014-04-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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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컷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기…컷부 웹툰 미국 인디 코믹 리딩 소개

병맛 만화 ‘컷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컷부의 웹툰은 단순한 내용이지만 엽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컷부의 만화는 주인공이 "이제 할 말 없지?"라는 질문에 "할 말은 없지만 탈 말은 있단다"라며 말을 타고 떠나는 식이다.

컷부 만화는 특히 배설물이나 방귀 등 잘 다루지 않는 소재를 이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컷부 만화는 숨 가쁜 현대사회에 간단명료하게 메시지를 던져줌으로서 매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쓸 데 없는 내용 같지만 쉽고 빠르게 읽고 한번 웃고 넘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다.

컷부 작가의 웹툰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인디 코믹 리딩에도 소개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컷부는 최근 한 한의원의 동영상 만화 광고를 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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