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평가 결과, 5대 평가 분야 중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를 합산한 평균 총점이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인 SA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전라남도 교육청, 경상남도 교육청 등 5곳이었다.
민선5기 교육감의 공약이행 재정은 총 29,065,416백만원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교육청 8,860,008백만원, 대전광역시 교육청 2,370,969백만원, 경상남도 교육청 2,299,543백만원 순으로 컸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427,579백만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857,042백만원, 울산광역시 교육청 1,047,732백만원 순으로 작았다.
평가항목은 목표달성(100점), 공약이행완료(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100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영역으로,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 평가를 하고 이를 합산하여 총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교육감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사실상 최종 평가를 실시했으며 16개 시.도교육청의 공약이행정보를 지난 2월 17일까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요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감 선거공약 세부사업의 이행도 및 정보공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완료됐거나 완료될 것으로 분석되는 공약이 얼마나 되는가의 비율을 확인하는‘공약이행완료 분야’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이행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웹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건상 일부추진 중인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등의 경우 당초 목표에는 못 미치고 있으나 유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울산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공약이행에 더욱 성실하게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