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양·한방병원과 치과병원이 협진해 어린이에게 맞춤 관리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건강검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장과 체중, 청력 등 기본 검사와 함께 폐기능·초음파·심전도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내 몸에서 발병할 수 있는 6대 암과 29가지 질병 위험도를 알아내는 유전체 분석 검사도 할 수 있다.
정종구 강동경희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우리 아이 건강검진은 성장기 자녀의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