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김창규(63.새누리당) 서천군의회 의장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변으로부터 "충남도의회 의원 출마요구가 잇따라 서천의 풍요로운 변화" 를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고 밝혔다.
서천군 제2선거구 (서천읍,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충남도의회 의원 새누리당 경선과 관련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전 의장은,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재정자립도 빈약으로 서천군 발전이 더디게 가고 있어 더 넓은 곳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김 전 의장은, 공약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걸 맞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펼치는가 하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정부대안사업이 지역경제유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창규 의장은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에 지지해 주신 서천군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원의 임무를 맡겨주신다면 군의회 의정을 통하여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서천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서천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