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베베 '페도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2014-04-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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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아시아 10개국 진출…유아용품 한류 예고

쁘레베베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쁘레베베 토종유모차 '페도라'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쁘레베베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업체와 페도라 유모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전 제품으로 이번 협약으로 페도라는 오는 6월부터 현지 백화점 및 유아용품 전문 매장 21개 지점에 입점한다. 

이번 해외 진출에는 한류 및 쁘레베베의 '소셜디자인'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쁘레베베는 제품 개발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셜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유모차의 단점을 파악하고 추가 사항 등을 반영해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등을 출시하고 있다.

정세훈 쁘레베베 대표는 "페도라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6개국 진출에 이어 연말까지 20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확장해 유아용품 한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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