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은 위암ㆍ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ㆍ교육까지 모두 맡는다. 다학제 진료를 하는 베스트팀도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운영된다.
연세암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에서 GAP컨퍼런스-2014를 개최한다.
GAP컨퍼런스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교육과 국제 공동임상 연구 등에 대한 국제학술대회이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100여년 전 세브란스병원이 한의학밖에 없던 조선 사람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의학을 선보였듯이, 연세암병원도 우리나라 암 치료 역사를 새로 써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