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차관(현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 원장)을 비롯해 전문건설업체 관련기관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은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전문건설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의논해 해외진출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토교통부 김기대 해외건설정책과장의 정부의 해외건설 진출지원 정책 및 제도 설명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구산토건(주), (주)동아지질, (주)인터아이디에 공로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