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 온 그대/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교무실에 온 그대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무실에 온 그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시험 문제 출제 기간 중 교무실 출입 통제를 위해 문에 붙여놓은 공지문이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스틸컷을 이용한 것으로 '도민준' 삼행시가 인상적이다. '도민준' 삼행시는 '도로 나가라, 민감한 시기다, 준비된 학생은 밖에서 샘을 불러라'로 글쓴이의 유머감각을 엿볼 수 있다. 관련기사씻기 싫은 강아지 두 발로 필사적 몸부림 "주인님, 미워"버스 타는 피카츄 "얘들아, 뚱카츄를 도와줘" 교무실에 온 그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패러디였어. 선생님들 귀엽다", "교무실에 온 그대, 시험 기간 교무실 방문은 삼가주세요", "교무실에 온 그대, 여학생들한테 잘 통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교무실에 온 그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