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장애를 이겨내고 회사에 기여한 장애인 사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 부문장과 멘토들이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실시한다.
앞서 NS홈쇼핑은 지난 2009년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또 공단과 연계해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중증 장애인도 수행 가능한 재택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 재택 근무자를 위한 방문 3인 멘토 제도를 운영하며 직무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3인 멘토제는 장애인 사원을 위해 도입한 직무교육제도다.
황종연 부문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09년도 0.52%였던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해 6.38%까지 확대됐다"며 "정기적인 업무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장애수당을 별도 지급하고 각종 복리후생 지원책을 확충해 장애인 사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