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5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착한수레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착한수레는 장애인도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차량으로 일반 택시에 비해 저렴한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착한수레 두 대로 나눠 이뤄진 현장체험에서 한 대는 최 시장이, 또 다른 한 대는 김봉수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탑승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 최 시장은 관악복지관에서부터 착한수레를 직접 운전, 동승한 장애인을 안양9동에 있는 장애인 재활센터인 ‘포커스프라자’까지 무사하게 안내했다.
한편 최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들이 외부 활동을 하는데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지,그리고 착한수레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몸소 확인해보고자 운전대를 잡았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