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한화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외가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다문화 12가족 24명에게 베트남 고향 방문의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과 다문화가족 30여 명은 베트남 현지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활동과 의료지원 등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아이들이 외가 식구들과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지원과 치료지원, 문화체험 활동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다문화 가족 캠프와 다문화 가정 명절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