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청소년 금연침 시술사업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올해 사업대상은 3월 중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소하중학교 등 7개 학교(중학교 4, 고등학교 3)가 선정됐다.
그동안 광명시는 금연사업을 위하여 지역 연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6월 27일 광명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소년 금연침 시술에 대한 긴밀한 업무연계로 지난해 3개교 중학교 대상에서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욕구 억제를 유도하고 금연성공을 도와 학교 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