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교육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안에서 손자․손녀를 대하는 노하우, 102세까지 건강하게 일하는 비결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노란 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어르신들이 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특성 등 교육내용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 어르신 다수는 교육을 마친 후 ‘고양시청 갤러리600’에서 고양600년의 역사기록 ‘고양, 예술로 품다’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고양사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시는 2013년부터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으로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총 365명의 어르신들이 고양시 관내 6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시간 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주 3~5일, 하루 2~3시간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고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에는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