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은 서울 명동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MCM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적 체험, 풍성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서 MCM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4층(영업면적 기준 200평)으로 구성됐으며, 1층(80평)은 쇼핑공간과 MCM 패턴을 만들어 보는 키오스크 체험,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2층은(30평) VIP 전용 공간, 3층(90평)은 쇼핑과 유명 DJ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MCM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중심지지만 단숨에 떠 오르는 랜드마크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MCM스페이스가 명동을 찾은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꼭 가고 싶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