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완지 선수 6명이 지난 9일 훈련 도중 주먹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패싸움 장면을 휴 젠킨슨 스완지 회장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갈등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완지 선수들이 훈련 도중 싸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치코 플로레스와 개리 몽크 현 감독이 말다툼을 벌이다 치코가 손에 벽돌을 들어보여 경찰까지 출동한 적이 있다.
현재 스완지는 승점 33점으로 15위에 올라 있다. 18위 풀럼과의 차이는 3점. 아직 4경기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