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회적기업 100개 초과 달성

2014-04-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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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사회적 기업이 총 106개소로 민선 5기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가 지난 4월 10일, 2014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0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하면서, 도내 사회적 기업이 총 106개소로 민선 5기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했다.

업종별로는 청소 및 환경 20, 농촌체험 및 농산물 판매 18, 보육 및 복지 15, 제조판매 9, 교육 9, 문화예술 8, 기타 27개소이다.

충북은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미 시장이 형성된 업종의 경우 신규 기술력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심사에서는 2014년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5개 기업, 126명(1,000,000천원)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하여, 사회적 기업이 고용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3일에는 금년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55개 기업 1,046,229천원, ▲지역특화사업 11개 사업, 386,714천원을 지원 결정하는 등 2014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과 사업을 확정했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건전하고 신뢰성 높은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업인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서비스 제공 측면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기반마련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도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수리 운동과 사회적기업인의 베품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TV, 전광판, 인터넷 쇼핑몰 등 대중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청남대 영춘제 등 도내 주요관광지와 지역축제장 등에서 판매․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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