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값 즉석밥 4종 출시

2014-04-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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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이천·김포농협 등 유명 쌀 산지 농협, 중소제조업체인 한국바이오플랜트와 손잡고 이달 17일부터 '드시던 쌀 그대로 즉석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햇쌀 한공기 즉석밥' 가격은 6입 제품이 3600원으로 CJ 햇반이 롯데마트에서 1만15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개당 가격이 절반 수준이다. 

'이천쌀', '고시히카리' 등 프리미엄급 즉석밥도 일반 브랜드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롯데마트 측 기존 유명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 구조를 깨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 농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반값 즉석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즉석밥은 쌀처럼 산지와 품종을 따져가며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즉석밥"이라며 "가격은 반값으로 농민, 중소제조업체, 유통업체,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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