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SK건설이 이달 중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SK뷰(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꿈의숲 SK뷰(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04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되고, 일반분양분은 288가구다.
이 단지는 영축산근린공원과 맞닿아 있고, 우이천도 인접해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 강북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66만2627㎡)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구비했다.
분양가는 최대한 거품을 뺐다. 당초 3.3㎡당 1500만원 대로 분양예정이였으나, 조합원과의 합의를 통해 3.3㎡당 200만원 저렴한 1300만원 대에 공급된다.
이는 인근의 신규 아파트인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 노원구 공릉동 ‘노원프레미어스엠코’ 보다 3.3㎡당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 단지는 모델하우스를 만들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건립비로 계약자들의 1~3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시행해 소비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렇듯 뛰어난 주거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데다 인근 지역의 신규 물량이 전무해 ‘꿈의숲 SK뷰(VIEW)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공급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며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월계점), 북서울 꿈의숲이 이용가능하며, 광운초, 광운중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분양사무소는 노원구 공릉동 683-16번지(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한일 휴니스빌 3층에 마련됐다. 문의 (02) 971-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