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 의회예산국(CBO)이 올해 미국 재정적자가 5000억 달러(약 520조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재정적자가 5000억 달러보다 낮은 것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CBO는 초당적 정책 기구다. CBO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2024년 재정 전망 수정판 보고서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 1일∼2014년 9월 30일) 재정적자는 49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 재정적자는 2008회계연도에 4586억 달러였고 2009회계연도에 1조4127억 달러로 늘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