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인문학적 소양 평가 도입 '긍정적'

2014-04-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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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인문학적 소양 평가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39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설문한 결과, 66.9%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50.2%, 복수응답)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은 '평가기준의 불분명성'(47.2%, 복스응답)'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구직자의 절반 가량(48.2%)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준비하기 너무 광범위해서'(51.8%, 복수응답),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49.2%) 등이 이유였다.

현재 기업에서 인문학적 소양 평가가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하는지에 대해 46.2%가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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