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5%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가 지난 1분기 연율 기준 1.2% 성장, 2분기에는 3.5%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매 판매는 연율 31.1% 늘어났다. 2012년 9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 3.1%나 증가했다. 지난 2월에도 2.5% 성장했었다.
반면 금값은 하락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온스당 105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금값은 싱가포르에서 0.3% 오른 온스당 1321.0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