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전담 선박검사관 제도’수립 ․ 운영

2014-04-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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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철저하고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위하여 ‘전담 선박검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지난 해 4월부터 선박검사관에게 선박 안전점검을 담당할 내항화물선사를 지정하여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외항선으로까지 이 제도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담당할 선사와 선종은 선박검사관의 승선 선종과 업무 경력등을 고려하여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을 입항하는 45개 선사의 93척 내항선과 내․외국적 외항선을 대상으로 인천항만청 소속 8명의 선박검사관이 안전 점검과 선박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수립한 ‘전담 선박검사관 제도’를 바탕으로 선박 안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사고 없는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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