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에 이어 고 변호사가 두 번째다.
고 변호사는 14일 등록했으며,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주축인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올바른교육감)가 추진하는 단일화 경선에는 후보 등록하지 않았다.
그는 "올바른교육감 측에서 참여하라고 권고하긴 했지만, 교육감 선거가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바른교육감 단일화 경선에는 문용린 서울교육감과 김영수 교육의원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며 오는 24일 최종후보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