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지민과 백예린은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와 특유의 소울 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폭풍 가창력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은 ‘티가 나나봐’ 무대 내내 15&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티가 나나봐’는 “티가 나나봐. 다 보이나 봐. 아무리 티를 안 내려고 해봐도 하루 종일 미소가 계속 흘러나와. 니가 내 맘속에 심어 논 사랑 때문에” 등의 가사로 소녀의 억누를 수 없는 첫사랑의 설렘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