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봉태규, 동준에게 상남자 비법 전수 "역시 '가루지기'"

정글의법칙 [사진 제공=SBS '정글의법칙']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글의법칙’ 봉태규가 동준에게 상남자가 되는 법을 전수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배우 봉태규는 과거 영화 ‘가루지기’에서 변강쇠로 열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국의아이들 동준에게 상남자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근 실제 촬영이 진행된 ‘정글의법칙’ 보르네오 오랑우탄 숲에서의 생존 둘째 날, 시원한 계곡 샤워를 즐기던 중 봉태규는 “어? 이거 가루지긴데?”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렸고 이내 막내 동준에게 ‘상남자 되기’ 스파르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봉태규는 동준에게 “주체할 수 없는 힘을 보여줘!”라고 주문했고 동준은 묵직한 기합과 함께 강바닥에 있던 어마어마한 돌덩이를 한 번에 들어 올리며 변강쇠 기질을 드러냈다.

또한 동준은 아이돌 대표 ‘복근돌’답게 상의 탈의도 불사한 것은 물론, 식스팩 복근을 가감 없이 뽐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보르네오의 열대 더위도 날려버린 전직변강쇠 봉태규의 동준 상남자 만들기 수업현장은 11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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