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가족과 함께 대청호변 풍광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금강로하스축제’의 백미인 ‘1박 2일 가족 캠핑’ 접수가 시작된다.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는 금강로하스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1박2일 가족캠핑은 매년 큰 인기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대덕구민 65가족과 타 지역 거주자 65가족 등 130가족이며 텐트 1동당 5만원의 참가비(5월 2일까지 입금, 미입금시 탈락)를 받는다.
참가 가족은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추첨당일 오후 2시 대덕구청 소회의실로 방문하면 추첨과정도 지켜 볼 수 있다.
대덕구가 준비하는 텐트 한 동에는 최대 여섯 명까지 묵을 수 있으며 매트리스와 침낭, 걸이 등, 17일 저녁식사(백반)와 간식, 18일 오전 아침식사(주먹밥)도 제공된다. 캠핑 준비물은 세면도구와 간식(조리용은 불가), 손전등 등 개인 물품만 있으면 된다.
가족 캠핑 참가자들은 금강로하스축제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석 기회는 물론 가족미션대회와 장기자랑(10가족), 명랑운동회, 별빛음악회, 가족사랑 화합의 시간 등 1박 2일 캠핑 참가자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1박 2일 가족캠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 홍보문화팀(☎608-657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