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유진기업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이번 후원협약 체결을 계기로 올 가을로 예정된 ‘국제장애인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인 e스포츠문화 발전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유진기업은 앞서 2005년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를 후원한 바 있다.
또 비인기 종목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열린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을 후원하기도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작은 힘이지만 장애인 e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전세계에 e스포츠를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등 대표적인 장애인 NGO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매년 IeSA(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for the Differently Abled) 세계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