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임지완은 izi의 '응급실'을 개사해 불러 남자 방청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응급실' 개사송은 "후회 하고 있어요. 공대 원서 내던 날 공대 다닌다 말하면 여대 미팅 연락 올 줄 알았어",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야. 남중 남고 공대 상남자 우리가 대한민국 나는 남자다"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특별 게스트로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등장해 남자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에 수지는 군대에 온 기분이라고 말하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