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Dream With)’”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SBS희망TV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팀(10-20명)을 이루어 오는 4월 15일까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홈페이지(http://kucss.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하여 소속 대학의 사회봉사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0개 팀은 봉사활동 교육 및 활동 지원을 받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우수 활동 팀은 별도 시상과 함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 동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차량나눔 및 틔움버스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며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