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프 앙상블(AYAF ENSEMBLE)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 김정은은 '피아노 연주의 극한'이라는 바르토크의 피아노 모음곡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작품 중 가장 높은 기술과 해석력이 요구되는 ‘방랑자 환상곡’ 등, 강렬하고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한독 브람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정은은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와 칼스루에 음대에서 유학한 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한편, <신진 예술가들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리사이틀 및 실내악 공연을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올림푸스홀’에서 펼친다. ▲리코더 김수진 ▲작곡가 박경훈, 김범기, 신만식 ▲콘트라베이스 이동혁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박종화, 최영미, 김정은 ▲바이올린 서진희 ▲첼로 김시내 ▲바순 이지현 ▲바리톤 최강지가 공연에 참여한다. 관람료 전석 3만3000원.(02)6255-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