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관광교역전, 5월 5일 개막

2014-04-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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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피지의 관광산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피지 관광교역전(FTE)이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데나라우 쉐라톤 리조트(Sheraton Denarau Resort)에서 개최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피지, 사모아, 통가,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 남태평양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교역전인 BFTE(Bula FIJI Tourism Exchange)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각 지역 단독 박람회로 변경됐다.
피지 관광청과 정부에서 직접 주관하는 이 행사는 피지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랜드사 등 280개 이상의 주요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피지 관광교역전에서는 판매자와 참가자 모두가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이룬다.

FTE 이전과 이후에는 실제 상품화를 위해 담당자가 직접 시찰할 수 있는 팸투어도 이어진다.

팸투어 기간에는 야사와 아일랜드 리조트와 리꾸리꾸 라군 리조트, 아웃리거 온 더 라군 등을 방문하게 된다.

그 외에도 바리스타 대회, 칵테일 쇼 등의 흥미로운 이벤트와 함께 매일 밤마다 다른 장소에서 세계적 수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행사 부스장 옆에서는 피지 전통 예술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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