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대공수사단장 소환 조사… 수사 마무리 수순

2014-04-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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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최모 단장(2급)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르면 8일이나 이번 주중 증거조작 사건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7일 검찰 및 국정원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지난 6일 최모 국정원 대공수사단장(2급)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단장을 상대로 증거조작 지시 및 인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단장은 증거조작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대공수사팀 김모 기획담당과장(일명 김 사장·48·구속기소)과 권모 과장(51·중국 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의 보고라인 윗선에 속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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