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볼거리가 많은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이랜드그룹이 선보이는 특1급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이 그랜드 오픈했다.
제주 중문 관광 단지에 위치한 켄싱턴 제주 호텔은 럭셔리 크루즈 라이프(Luxury Cruise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크루즈 생활을 지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호텔 측의 목표다.
특히 제주 켄싱턴 호텔은 중문단지에서 가장 많은 식음업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라올레 뷔페와 이탈리안 그릴 앤 바 ‘하늘오름’, 한식당 ‘돌미롱’, 데판야키 전문 일식당 ‘해락’, 로비라운지, 아트리움 라운지 앤 바, 샴페인 바, 클럽하우스 등 총 8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과 파티,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타리움, 그랜드 한라홀, 한라홀 등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 국내 최초 ‘루프탑 인피니티풀’, 야외 정원 ‘모을’, ‘스파 에스테틱’,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갤러리는 ‘마린호텔’의 최대 자랑거리다.
산, 섬, 바람, 하늘, 구름, 바다, 소 등 한국의 강산을 주제로 한 로비 갤러리 안에는 중국 유명 도예가 주락경 선생의 작품, 이왈종, 배병우 작가의 미디어 아트, 각 층별 홀에 중국 유명 작가 자오이, 티에양의 그림이 전시된다.
한편 호텔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호텔은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All Day All Joy’ 패키지를 선보이고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월드 퀴진 뷔페 레스토랑 라올레(La Olle) 2인 조식 뷔페, ‘사계절 온수풀’ 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디너 2인, 아뜨리움 라운지 & 바 더 뷰의 애프터눈 티 또는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의 와인 타임2인, 다양한 스낵과 음료가 구비된 미니 바, 24시간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39만원부터이며 세금 10%는 별도 부과된다. 185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