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해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국민편익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각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PLC 등을 이용한 전기와 수도의 통합원격검침’, ‘수력분야 해외사업 정보 공유 및 공동 투자’,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등 미래 신기술 공동 연구’, ‘공통분야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교육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양사의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이 대국민 후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