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현악4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포어스트만 콰르텟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포어스트만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도전한다. 작곡가 임우준이 현악4중주로 편곡해 포어스트만 콰르텟에게 헌정한 곡이다.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포어스트만 콰르텟는 학구적인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바이올린 고성헌, 바이올린 이현애, 비올라 김재윤, 첼로 김용식등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서울바로크합주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료 전석 3만원.(02) 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