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에 따르면 김수로와 박재범은 오는 6월 방송되는 '댄싱9'에서 블루아이 팀의 새로운 마스터로 활약한다.
블루아이 마스터들의 조합에서는 앞서 마스터를 공개한 레드윙즈 팀에 비해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두 시즌 연속 활약 현대무용 마스터 이용우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은이 중심을 잡고, 새로 합류하는 박재범과 김수로 카드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진 것.
김수로는 블루아이 팀의 새로운 승부사로 활약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친화력으로 블루아이 팀의 강점인 팀워크를 더욱 강화할 마스터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공연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수많은 공연을 성공시킨 만큼, 맹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춤은 몸의 표현력이다. 방송을 통해 춤을 보여주는 '댄싱9'에서는 세밀한 감정 표현이 특히 중요하다. 김수로는 도전자들이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현재까지도 비보이 크루로 활동하는 댄서로서, 춤꾼들도 인정하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비보잉부터 그루브가 살아있는 K-POP 댄스까지 섭렵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댄싱 9’ 시즌 2 도전자들의 완벽한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레드윙즈의 실력파 아티스트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