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차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시장회의’에 10명의 참가단을 구성해 1일과 2일 양일간 참가했다.
포항시는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이젠테크 외 4개 관내 기업체가 참가해 기업기술 교류전과 무역박람회 등을 참관했다.
올해 시장회의의 참가 도시는 △포항시 △안산시 △창원시 △중국의 웨이난시, 마안산시, 당산시, 보계시 △러시아의 콤소몰스크시 등 3개국 8개 도시이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행사에 ㈜이젠테크 외 4개 관내업체를 참여시켜 지역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는 2005년 9월 29일 한국 창원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포항시는 2007년 8월 24일 일본 우베시에서 열린 제3차 회의부터 가입해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