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측의 경선준비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정 의원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최 전 대표를 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며 “4선 국회의원인 최 전 대표는 서울시장과 여러 부처의 장관을 두루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전 대표최고위원이자 현재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당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수락한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1985년 민주정의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정 의원이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물인 최 전 대표를 영입한 것은 그동안 경선 라이벌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쏠리던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을 본인에게 돌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최 전 대표가 정 의원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박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최 전 대표를 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며 “4선 국회의원인 최 전 대표는 서울시장과 여러 부처의 장관을 두루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전 대표최고위원이자 현재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당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수락한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1985년 민주정의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정 의원이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물인 최 전 대표를 영입한 것은 그동안 경선 라이벌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쏠리던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을 본인에게 돌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최 전 대표가 정 의원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박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